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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어보자

봄 달래무침 만드는법

by 커피먹는곰 2021.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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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보니 달래, 냉이가 벌써 나왔네요. 알싸한 그 맛 생각하면 벌써 군침이 도네요.
봄에 생각나는 그 반찬, 옛날 엄마가 해주시던 그 반찬 참 맛있었는데.. 물론 그 맛은 낼 수 없을 것 같지만요
봄에 제철인 달래 요리에 한번 도전해 봐요. 지금 딱 맛있는 달래로 오늘 달래무침 만드는 법을 알아볼까 합니다.

 

 

달래무침 만드는 법


어렸을때 달래장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한 번씩 달래무침을 해주셨는데 달래장보다 씁쓸한 맛이 더 많이 나서 좋아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어른 입맛이라서 매운음식도 좋아하고 쓴맛을 좋아해서 인삼도 잘 먹었습니다. 어른이되니 그맛이 더 그리워 집니다. 봄이되면 꼭 먹게됩니다. 달래는 그 향이 독특해서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먹고나면 입안을 감싸는 향이 기분좋게합니다. 입맛 없을때 먹으면 더 좋습니다. 달래무침 재료준비와 만드는 법 시작하겠습니다.

재료 소개

  • 달래
  • 당근 조금

양념장 만들기

  • 진간장 2 스푼
  • 스푼 고춧가루 1.5 스푼
  • 스푼 다진 마늘 0.5 스푼 식초 0.5
  • 스푼 설탕 0.5
  • 스푼 매실액 0.5
  • 스푼 통깨 1 스푼
  • 참기름 1 스푼

저는 따로 계량스푼 없어서 숟가락으로 합니다. 숟가락 기준입니다. 오이를 같이 넣어도 좋습니다.

그냥 달래만 사용하였고 당근을 조금 넣었습니다.

 

만드는 순서

1. 달래를 잘 씻어주세요. 흙이 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주시고 알뿌리에 껍질이 있으니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적당하게 잘라주세요. 당근은 채 썰어 주시면 됩니다.

 

 

 

 
2. 양념장을 만들어 주세요.
간장 2, 고춧가루 1.5, 설탕 0.5, 매실액 0.5, 식초 0.5,
마늘 0.5, 참기름 1, 통깨 1
모두 숟가락 기준입니다. 잘 섞어주세요.

 


3. 양념장과 달래를 잘 버무려 주세요.
맛을 보시고 진간장, 설탕, 식초 등을 입맛에 맞게 추가해주시면 더 맛있는 달래무침이 완성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먹는 달래무침이네요.
입맛을 살려주는데 정말 최고인 듯합니다. 만들면서도 계속 침이 꿀꺽 나오네요. 배도 정말 고파서 바로 먹어야겠습니다.

달래는 손질이 절반을 차지하네요. 깨끗이 씻고 무치면 요렇게 완성입니다. 밥이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이겠죠.
더 늦기 전에 해 먹어보세요. 오늘의 달래무침 만드는 법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달래무침

 

 

 


 

혹시 달래로 다른 요리 궁금하시면 이쪽도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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