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제철음식 하면 어떤 음식이 떠오르세요. 저는 달래무침과 냉이된장국이 떠오릅니다. 둘 다 입맛을 돋우게 하는 음식들입니다. 저번 주에 달래무침을 먹고 또 달래가 너무 생각이 나서 오늘도 달래를 구입해왔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달래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봄 제철음식 달래장 만들기
지금 봄철 제철음식들이 한창이라 나물이 정말 많이 나와있던데 자꾸 달래에 손이 가네요.
달래는 원산지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중국 등입니다. 들이나 밭이나 아무 곳이나 잘 잘 자라는 아이들이죠.
요즘에는 봄철 시장에 팔 목적으로 비닐하우스 재배도 한다고 합니다.
달래에 알리신 이라는 성분이 있어서 자양강장, 원기회복에 효과가 있고 위암 예방 불면증 개선 신경안정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몸에도 좋고 독톡한 향과 맛이 중독적이네요. ^^
그럼 맛있는 달래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만든 달래장으로 요렇게 김도 싸 먹어 보겠습니다.
달래장 만드는 법
재료
달래 100g 정도
진간장 4큰술, 고추가루1 큰 술, 다진 마늘 반 큰 술, 매실액 1 큰술
멸치액젓 반 큰술, 참기름 1 큰술, 깨 1큰술
만드는 법
- 달래를 깨끗하게 손질해주세요. 흙이 많이 있을 수 있으니 깨끗하게 여러 번 헹궈주세요.얇은 껍질이 있는데 살살 제거해주세요.
- 깨끗하게 씻은 달래는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1~1.5cm 정도가 적당하겠네요.
3. 준비한 양념을 넣어주세요.
진간장, 고춧가루, 다진 마늘, 멸치액젓, 매실액, 깨 ,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간장보다 달래가 많아야 맛있다 하시는 분들은 간장의 양을 조절하시면 됩니다.
4. 달래장 완성
이제 먹는 일만 남았네요.
달래장에는 밥을 쓱쓱 비벼 먹으면 최고죠. 밥도둑입니다. 김이 있다면 김을 싸먹어야 됩니다.
밥 한 그릇 금방 먹었습니다. 달래 향이 정말 좋습니다. 봄에는 역시 달래입니다.
달래는 깨끗하게 씻는 것이 제일 중요한 작업입니다. 만드는 것은 금방, 먹는 것도 금방입니다.
'간단하게 먹어보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숙주나물무침 아삭하게 숙주데치기 (6) | 2021.04.05 |
---|---|
장염에 좋은 소화 잘되는 수수기장죽 끓이기 (2) | 2021.03.23 |
달래전, 달래부추전 달래부침개만들기 (12) | 2021.03.20 |
알토란 오이깍두기 이보은 오이김치만들기 (2) | 2021.03.19 |
식빵 러스크 만들기 식빵테두리로 간식만들기 (16) | 2021.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