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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가볼 만한 곳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타기

by 커피먹는곰 2021.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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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밀양으로 자주 캠핑을 가는데 그때마다 케이블카 다니는 모습을 보기만 했었는데 오늘 드디어 케이블카를 타러 나섰습니다. 산행은 무리고 케이블카를 타고 산 위에 편하게 올라갈 수 있으니 너무 좋네요. 밀양 영남알프스로 출발~~~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케이블카 운행정보 현재 운행중 오늘 케이블카 정상운행합니다. 흐림 27도 남동 1.6m/s

www.icevalleycablecar.com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홈페이지 혹시 필요하신 정보가 있으면 들려보세요. 코로나로 운행정보가 변동이 있을 수도 있으니 가시기 전에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출처 염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홈페이지
요금

대인(만 19세이상) 13,000원
청소년(중,고등학생) 10,000원
소인(37개월~초등학생) 10,000원
경로(만 65세이상) 11,000원
장애인, 유공자, 지역주민 (신분증 소지자에 한하여 할인) 11,000원
지역소인 9,000원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http://naver.me/Fmp6GChU

영남알프스얼음골케이블카 : 네이버

방문자리뷰 2399 · ★4.47 · 네이버예매 시 최대 11%할인 + 네이버페이 적립까지!

m.place.naver.com


표는 미리 전날에 사두고 가서 사는 것 보다 조금 싸서 구매를 미리 했습니다.
부산에서 8시 50분쯤 출발했습니다. 한시간 가량 걸린다고 예상했는데 도착하니 이미 주차장은 만차여서 케이블카 주차장 위쪽 길에 주차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단순히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올라가는 것이라 아무 준비 없이 갔네요. 날도 덥고 아이들도 있어서 산행은 무리고 산 위에서 경치 구경하고 내려오는 것으로 생각하고 갔습니다.
케이블카 주차장은 아주 협소해서 주말에는 일찍 와야 주차가 가능하겠네요. 산에서 내려올 때 보니 차들이 줄을 서 있네요. 더 올라가면 호박소 주차장이 나오는데 점심 쯤 되니 그쪽도 만차고 길에 차가 정말 많습니다. 밀양은 얼음골로 유명하고 계곡도 좋고 지금 성수기이니 차가 많을만 하네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더 심했겠죠.

도착해서 입구에서 열 체크와 손 세정 그리고 Qr코드로 인증 후에 예매한 표를 발권했습니다. 여러 명 표를 예매했을 때 모두 와야 발권해준다고 합니다.

케이블카 표

표는 왕복표만 판매합니다. 옆에 등산하러 오신분들이 편도만 원하셨는데 편도는 판매하지 않고 모두 왕복권으로 구매해야 한다고 하네요. 산 꼭대기에서 능선 타고 등산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네요. 왕복표라서 아깝긴 하지만 올라가는 것이 힘드니 올라가서 완만한 길 따라서 등산하고 내려오는 것도 좋네요.
얼음골 케이블카- 천왕봉- 사자평원-재약산
등산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로 많이 가네요. 천왕봉과 재약산 다 1000m 넘는 봉우리인데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가능한 코스입니다. 저질체력으로 저는 불가능하지만 한번 가보고 싶긴 합니다.

케이블카 배차간격은 10분에서 30분으로 유동적으로 운행합니다. 앞에 사람들이 있어서 다음 케이블카를 기다렸다가 탔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10분 정도 기다린 것 같네요. 시간 정확하게 안 봤지만 많이 안기다라고 다음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케이블카 안에서 본 보습

드디어 케이블카 탑승 두둥 생각한 것보다 커서 안정감이 있네요. 주말이라 사람은 좀 있었지만 아침이라 괜찮았습니다.
케이블카에서 안내방송도 잘해줘서 15분가량 간다고 했는데 시간도 금방 지났네요.

케이블카에서 내리고 밖으로 나와서 보니 높긴 정말 높네요.
밑에 내려다보니 아찔합니다. 해발 1020m 라고 합니다.

데크로 길을 다 만들어 놔서 그냥 산책하는 기분이었네요. 덥긴 하지만 하늘의 구름도 너무 예쁘고 날씨가 너무 좋았습니다. 경치가 정말 끝내줍니다. 이런 풍경 보면서 등산하면 정말 기분이 좋겠죠..


천왕산 가는 길로 더 가지 않고 데크 의자에서 쉬다가 내려왔습니다. 더운 날이었는데 구름이 있어서 생각보다 괜찮았네요. 산이라 아래보다는 시원했는데 아이들이 지쳐서 더는 못 갔네요. 다음에 조금 선선해지는 날이나 봄에 오면 천왕산까지 도전하고 싶네요.


아쉬웠지만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내려올 때는 사람이 많이 없어서 경치 구경하면서 편하게 내려왔습니다. 혹시 케이블카를 타실 계획이면 일찍 오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주차하기도 편하고 점심쯤 되니 사람이 많습니다. 얼음골 주차장도 차가 정말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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