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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취미생활

슬기로운 의사생활시즌 2 마지막화

by 커피먹는곰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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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게 했던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이제 마지막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결망도 있었지만 열심히 시청한 애청자로서 너무 아쉽네요. 다행히도 넷플릭스에서 계속 볼수있으니 좋습니다. 

 

마지막화 12화 예고편 시청하기  

 

 

서로를 위로하고 같이 성장해가는 율제병원 사람들과 친구들 이야기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가 이제 12화 마지막화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애청 드라마인데 많이 많이 서운하네요.

10화까지 줄거리를 간단하게 알려드리면 겨울이의 가정사가 밝혀지고 익순과 준환은 오해를 풀게 됩니다. 재학은 아내의 유방암과 임신 사실을 알게 되고 율제병원 40대 남자 의사가 응급실로 들어오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처 tvn

 

9월 9일 목요일에 방송된 내용에서 응급실로 오는 환자는 바로 익준이었습니다. 익준이 생일에 퍽치기를 당하고 병원 응급실로 실려옵니다. 생일 선물을 준비한 송화는 익준을 만나지 못하고 병원 응급실에 실려온 익준을 보며 익준의 손을 잡습니다. 익준의 사고로 송화와 마음의 거리를 좁히면서 천천히 서로의 마음을 받아들입니다. 익준의 사고로 익순도 준완과 어색하게 만나게 됩니다. 친구에서 이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익준과 송화, 드디어 로맨스 결실을 맺은 석형과 민하의 관계 변화로 방송 자체 시청률이 나왔을 정도 입니다. (최고시청률 13.4%) 드디어 결실이 이뤄져서 얼마나 좋던지....

출처 tvn

특히 이적의 <하늘의 달리다> 노래가 나와서 듣는 즐거움도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전에 이적님이 방송에서<하늘을 달리다>라는 곡은 사랑노래라고 '날아서라도 가서 만나고 싶은 마음' 을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장거리 연애로 만날 수 없는 부인을 생각하면서 만든 노래라고.... 그 이야기가 생각나면서 오늘의 이야기와 아주 잘 맞는 스토리라인이어서 더 몰입하고 봤습니다. 역시 명곡이죠. 오늘 10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버전의 '하늘을 달리다' OST음원이 발표되네요.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은 12현 어쿠스틱 기타 리프와 서정적인 피아노 연주가 특징이라고 합니다. 슬의생 OST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즐겨듣고 있는데 '하늘을 달리다' 버전도 기대됩니다.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느낌의 곡으로 재탄생될 전망입니다.

 

이제 슬의생이 마지막 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금 스토리로 보면 시즌2에서 막을 내릴 것 같기도 한데 사랑도 결실을 이루고 하지만 또 모르는 일이니...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한 착한 드라마 또 볼 수 있으면 하는 기대도 있고 아쉽고 그렇습니다. OST들으면서 마음을 다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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