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게임 리뷰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이 정말 인기입니다. 한국 드라마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1위를 했습니다. <킹덤>과 <스위트 홈>도 전 세계 많은 시청자들이 봤지만 1위는 못했는데 <오징어 게임>이 처음으로 1위를 했습니다.

전 세계 대부분 국가에서 1위와 2위를 하고 있습니다. 북미와 남미에서 1위, 동남아(말레이시아 , 필리핀, 베트남)는 물론이고 일본까지 1위 입니다. 독일, 프랑스 등에서는 2위라고 합니다. 넷플릭스를 볼 수 없는 중국에서도 인기라고 하니 정말 엄청납니다. 특히 넷플릭스 미국 시장에서 1위를 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겠습니다. 넷플릭스가 한국시장에 투자를 많이 하는데 결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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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총 9화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의 목숨을 건 게임을 하는 이야기

저는 18일에 시청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재미있게 봤고 9화를 한 번에 다 시청했습니다. 예고는 잠깐만 봐서 이정재가 나온다는 정보 외는 아는 것이 없이 시청했습니다. 내용이 아주 참신하고 새로워서 눈을 뗄 수 없이 순식간에 다 봤습니다. 이번에도 웹툰이 원작인가 해서 찾아봤는데 아니었고 감독이 오래전부터 생각한 내용이라고 합니다. 앞부분 공유가 나와서 더 몰입감 있게 봤네요. 딱지치기가 그렇게 멋있을 일인지.....

물론 아쉬운 부분도 있었는데요. 저는 북한역으로 나온 배우의 사투리 연기가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잔인한 장면이 많이 있어서 보기가 힘들었는데 그 외는 좋았습니다. 나이가 드니 잔인한 장면을 보기가 힘들어지네요. 젊었을 때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던 장면도 섬뜩하게 다가오는 것이 있습니다. 처음부터 총으로 몇백의 사람을 죽이는 장면부터 충격이었지만 이런 장면은 미국 시청자에게 총기 사용이 친숙하게 다가와서 더 인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9월 18일 시청 후에는 그냥 재미있게 잘봤다 이런 드라마도 만들었구나 생각하고 끝났는데 1주일이 지난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어서 조금 신기하긴 합니다. 내용상 시즌2 가 꼭 나올 것 같이 끝나서 더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시즌2는 다시 오징어 게임으로 돌아간 456번과 참가자들 간의 새로운 게임과 경찰 형제 스토리로 이어질 듯한데....
시즌 2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오징어게임 1~9화

오징어게임 1~9화&amp;nbsp;

1. 무궁화 꽃이 피던 날
2. 지옥
3. 우산을 쓴 남자
4. 쫄려도 편먹기
5. 평등한 세상
6. 깐부
7. VIPS
8. 프런트맨
9. 운수 좋은 날

3화는 보던 중 갑자기 뽑기 너무 하고 싶었네요. 4화는 조금 그런 장면이 나오네요. (19금) 가족들과 같이 보는 것은 비추합니다.
7화 외국 배우의 발연기를 볼수 있습니다.
6화는 골목 세트장이 옛날 생각을 나게하네요. 약간의 반전도 있습니다.
8화 프런트맨 내용도 재미있었습니다.

참가들이 게임을 하면서 인간의 탐욕, 교활, 도덕, 정직 등의 인간의 본성과 감정을 표현했는데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와 줄거리 특히 미장센이 너무 멋져서 장면마다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매력이 있었습니다.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시각적, 청각적으로 끌어당기는 힘이 있습니다.

<공식 예고편>

등장인물

혹시 드라마 시청하시고 비하인드컷이 궁금하시면 아래 영상 남기니 봐주세요. 저는 만드는 과정 궁금해서 다 찾아서 봤습니다.

<오징어 게임> 비하인드컷

비하인드컷

넷플릭스에서 투자를 하니 드라마가 더 잘 만들어 집니다. 넷플릭스가 날개를 달아주어서 우리 드라마가 전 세계로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방송국과 대기업 제작사들과는 여러가지 제약이 많았겠죠. 앞으로도 더 승승장구했으면 좋겠습니다. 소재는 정말 다양하니 투자만 잘 된다면 독보적인 연기를 하는 배우들과 함께 좋은 드라마 영화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