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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먹어보자

홈카페 큐라소 시럽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

by 커피먹는곰 2021.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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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구입한 1883 블루 큐라소 시럽으로 오늘을 시원한 음료를 만들어봤습니다. 블루 레모네이드를 만들었는데 레몬 조각이 있었다면 좋았을 텐데 사진을 찍어놓으니 조금 허전해 보이네요. 

큐라소 시럽으로 블루레몬에이드 만들기

재료

재료

1883 큐라소시럽 15ml
TREVI 레몬맛 (사이다 가능)
레몬즙 10~20ml
얼음 

아주 간단하네요. 재료도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레몬이 있다면 잘라서 넣어주시고 즙도 넣으면 더 맛있겠죠. 저는 저번에 슈퍼에서 산 레몬즙이 있어서 넣었습니다.

 

만드는 법

만드는 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레몬맛 탄산수에 레몬즙을 추가해주시고 얼음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큐라소 시럽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아주아주 간단....

저는 얼음과 탄산수와 레몬즙을 믹서에 넣고 얼음을 갈아주었습니다. 더 시원하고 얼음까지 먹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빨래로 올라올 정도로 얼음을 갈아주니 먹을 때 아삭아삭 좋습니다. 탄산이 강해서 일부러 얼음과 같이 갈았는데 탄산의 톡 쏘는 맛이 좋으시면 얼음을 갈아 담고 탄산을 부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탄산수 대신 사이다를 이용할 수도 있는데 그러면 단맛이 강해져서 시럽량을 줄이시면 됩니다. 

 

만드는 법은 간단한데 먹을 사람의 입맛에 맞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탄산 조절, 당도 조절, 신맛을 적절하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전 아이의 입맛에 맞게 탄산을 좀 없애고 달기도 적당하게 15ml , 레몬즙도 15ml로 적당하게 넣었습니다. 

 

시럽넣기전

시럽 넣기 전입니다. 얼음이 갈려서 양이 작아진 탓에 얼음을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서 레몬을 슬라이스하여 넣어주시면 아주 보기좋은 블루레몬에이드가 완성됩니다.

 

색이 너무 예쁘네요. 큐라소 시럽 자꾸 사용하고 싶어 집니다. 사실 큐라소 시럽은 찾아서 구매하기 전에는 몰랐던 시럽인데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든 시럽입니다. 물론 식용색소도 들어갑니다. 먹어보니 오렌지맛이 많이 나지는 않는데 은은하게 조금 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시럽에 비해 많은 맛이 나지 않습니다. (신맛은 전혀 없습니다.)

혹시 맛이 궁금하실 분들 계실까 봐 적어봅니다. 주로 레모네이드 만들 때 사용을 많이 합니다. 색이 너무 예뻐서 시원한 바다 생각이 나서 청량하고 더 맛있어 보입니다. 음식에 파란색은 식욕을 떨어지게 하는데 음료에 파란색은 더 시원한 맛을 줄 것 같아서 맛있어 보입니다. 재미있네요. 

이 파란색의 청량한 음료는 당분간 계속 먹게 될 것 같습니다. 

블루레몬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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