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식물을 키울 때 산세베리아를 죽인 기억이 있어서 한동안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산세베리아 종류인 청하니를 얻어서 키워보니 볼수록 예쁘고 매력이 있는 식물이라 좋아하게 됐습니다. 정확한 이름은 잘 모르지만 청하니라고 부르고 혹은 호피산세베리아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쉽게 키울수 있다는 산세베리아를 죽인 후에 산세베리아는 그냥 지나쳤는데 지금은 더 살까 생각중입니다. 종류도 색도 예쁜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화분 2개를 키우고 있는데 작은 화분은 새끼를 따로 심어서 키운 것입니다. 지금 폭풍 성장기라서 큰 화분에서 또 자구가 자라고 있습니다. 새끼가 올라올 때 얼마나 이쁜지 모릅니다.
처음에 6월 21일에 새끼가 나온 것을 확인했는데 오늘 보니 그옆으로 또 나오고 있네요. 지금은 정말 자라기 좋은 환경인가 봅니다.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24일 만에 1~2cm정도의 작은 아이가 위 사진의 왼쪽아이로 자랐습니다. 그리고 또 옆에도 또 다른 자구가 자라고 있습니다.
키우기도 쉽고 요름 시기에 성장도 빠릅니다. 산세베리아 종류는 물만 자주 안주면 죽이지 않고 키울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물을 많이 줘서 물러서 죽입니다. 저도 처음에 키우 산세베리아는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물주기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노란 잎이 생기면 물렀구나 생각하시고 물을 주시면 안됩니다.
물이 부족하다고 죽지 않으니 차라리 물을 말렸다가 잎이 너무 말랐거나 쪼글거린다 할때 주시면 좋습니다.
안쪽에서도 새로운 잎이 자라서 색이 연두연두 합니다. 기존에 있던 잎과 색이 다르니 더 예쁩니다.
문샤인 이라는 산세베리아를 키워보고 싶네요. 색이 은은하게 이뻐서 안방에 놔두면 좋은 것 같아서 고민중입니다.
문샤인 외에도 골든하니 산세베리아도 참 예쁩니다. 집에 청하니와 3총사로 꾸며주면 좋겠죠. 이제 산세베리아 정도는 죽이지 않고 키울수 있을 실력이라 베란다에 자리만 생기면 같이 키우고 싶네요. 계속 무럭무럭 잘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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