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 가지치기, 몬스테라 수경재배

이제 여름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고 집에 있는 몬스테라가 폭풍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몬스터급으로 자라는 중입니다.

처음에 몬스테라를 제일 작은 포드로 구입했는데 가지치기해서 화분이 3개로 늘어났고 수경재배까지 하고 있습니다.
아직 초보단계라 몬스테라 수형을 잡는 것이 힘들어서 계속 가지치기만 하는 중입니다. 크게 키우고 싶은데 가지치기만 계속하니 잎이 크게 안자라고 있네요.

화분 3개중에 하나는 아는 분께 분양을 보내고 지금 집에는 몬스테라 화분 2개를 키우고 있습니다. 화분하나가 너무 기울게 자라서 다시 가지치기해서 수경재배로 뿌리를 내리는 중입니다. 정말 계속 몬스터급으로 늘어나네요.

 

몬스테라 가지치기

가지치기는 사진과 같이 공중뿌리가 달려있도록 잘라주시면 됩니다. 공중뿌리에서 작은 뿌리가 자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같이 잘라주면 실패없이 잘 자랍니다.
자를 때는 꼭 소독한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세요.

저는 처음 가지치기 할때  어디를 어떻게 잘라야 되는지 몰랐고 또 막상 자르려니 죽는 거 아닌가 걱정 됬는데 몇 번 해보니 지금은 시원하게 막 자르고 있습니다.

가지치기를 정리해보면
자를 때 꼭 소독한 칼이나 가위를 사용할 것
기근이 달려있는 부분을 자를 것

 

몬스테라 수경재배

자른가지는 병에 물 넣고 담아두면 끝입니다. 물은 2~3일 정도에 한번씩 갈아주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공중뿌리에서 다시 뿌리가 자랍니다. 나중에는 새 잎도 나고 수경재배도 화분에서 처럼 잘 자랍니다.

5월19일 몬스테라

 

6월 30일 몬스테라

뿌리가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사진에는 안보이지만 새 잎도 올라 오려고 합니다. 몬스테라는 정말 순하게 혼자서 잘자랍니다. 10년 정도 키우면 얼마나 클지 기대가 됩니다.

잎이 아직 작아서 몬스테라 특유의 매력은 아직 못보지만 열심히 키우는 중입니다. 잎이 작아서 구멍이 몇 개 없네요. 가지치기는 그만하고 지지대를 세워야 되는데 계속 화분만 늘리는 중입니다. 남은 화분은 대형 몬스테라를 꿈꾸며 키우겠습니다.

 

몬스테라 수경재배

몬스테라 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