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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by 커피먹는곰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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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시작해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쓰면서 시작해본다.

2021년이 벌써 한 달이 지나고 2월 8일이다. 2020년은 힘들고 지루한 시간이었다.

잠깐이면 될 시간인 줄 알았는데 그렇게 1년은 지나가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시간이 너무 아까웠다.

이런 시간도 기회로 쓰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위기는 곧 기회다'라는 말....

나에게는 기회도 뭐도 아니지만 여기서 글을 쓴다는 시작만으로도 큰 선물인 것 같다.

 

10년간 아이들만 키우며 지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이 없다. 아는 것도 많이 없다.

다행히 여기 작은 나만의 공간을 얻을 수 있어 다행이다.

여기에 글을 쓰고 있는 동안 느낀 것인데 좋은 우주여행 티켓이라도 받은 듯하다.

기분이 좋다. 어딘지 모르는 미지의 목적지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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