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에서 딸기를 많이 먹다 보니 겨울에 잘 먹었던 귤이 뒷방 신세입니다.
귤을 보니 좀 물러진 것도 있어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아 상큼한 귤청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귤청, 딸기청, 자몽청, 레몬청 등등 과일로 청을 만들어 놓으면 주스를 사 먹을 필요가 없죠. 홈카페 메뉴로 딱입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로 응용 가능하니 만들어 놓으면 좋습니다. 저는 주로 에이드로 많이 먹고 있고 (탄산수나 사이다 넣고 얼음 넣고~ 정말 맛있습니다.) 샐러드드레싱 만들 때나 토스트 소스 만들 때도 넣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주마실 때 과일주로 만들어 마십니다.
전 그냥 소주는 잘 못 먹어서 만들어 놓은 과일청 있으면 타서 먹습니다.
캬 ~~그럼 정말 계속 쭉쭉 들어갑니다. ㅋㅋ
귤청 만드는 법
재료는 귤과 설탕입니다.
보관할 수 있는 병도 필요합니다.
청을 만드실 때 과일과 설탕을 보통 1:1로 하여 만듭니다.
다른 청도 그렇게 만드시면 됩니다.
저는 너무 달지 않게 하고 싶어서 1:0.8로 설탕을 좀 줄여봤습니다. 설탕이 너무 작으면 빨리 상할 수 있으니 기본 1:1 비율에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유리병은 미리 열탕 소독해주세요. 그리고 물기 없게 말려 주세요. 물기 있으면 빨리 상하겠죠.
귤을 잘 까주세요.
귤 껍질도 넣고 하기도 하지만 전 알맹이만 하겠습니다.
그리고 적당하게 잘라주세요.
귤에서 즙이 잘 나오라고 잘라주겠습니다.
다음 무게를 달아보겠습니다.
이제 물기 없는 병에 귤 넣고 설탕 넣고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황설탕을 썼는데 그냥 백설탕 쓰시면 됩니다.
집에 황설탕이 너무 많아서 저는 황설탕 했습니다.
색이 나중에 차이가 납니다. 흰색으로 하면 더 예뻐요.
벌써 아래부분은 설탕이 많이 녹았네요.
요렇게 완성입니다.
뚜껑 닫고 하루 실온에 두시고 내일 냉장고 넣으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레몬 즙 있으면 살짝 넣어주시면 변하지 않고 오래간다고 합니다.
저는 없어서 안 넣었습니다. 양도 얼마 안되서 금방 먹을 것 같네요. 3~5일 정도 숙성 후 드시면 맛있고 상큼한 귤청 완성입니다. 따뜻한 차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전 시원한 아이스로 한잔 마시고 싶지만 지금은 못 먹으니 참아야겠습니다.
상큼한 귤청 만들기 정말 간단하죠.
끝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홈카페 귤청으로 만드는 귤라떼/ 귤로 만드는 상큼한 귤라떼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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