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는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고 불릴 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입니다. 콩으로 만든 음식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좋은 식물성 지방이 들어있습니다. 평소에도 두부를 좋아하고 몸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어보려고 합니다. 보통은 찌개를 끓일 때만 넣고 있어서 두부를 좀 더 다양한 요리로 만들어 먹어보고 싶네요.
그래서 오늘은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두부조림을 했습니다. 양념장만 만들면 아주 맛 좋은 두부조림이 탄생하니 누구나 쉽고 빠르게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집밥 메뉴로 추천하는 두부조림 한번 만들어볼까요.!!!
두부조림 만드는법
재료
두부한모(부침용두부), 양파 1/4, 대파 반 정도 , 고춧가루 2스푼, 국간장 2스푼, 간장 2스푼, 마늘 1스푼,
깨 1스푼, 참기름, 소금과 후추 약간
만드는 순서
1.양념장 만들기
양념장에 들어갈 양파와 대파를 다져서 준비해주세요.
볼에 물150ml을 넣고 간장 2스푼, 국간장 2스푼, 고춧가루 2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마늘1스푼, 깨 1스푼과 다져둔 대파와 양파를 잘 섞어 주세요.
2. 두부는 물기를 제거한 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요. 후추와 소금으로 약간의 간을 해주세요. 간을 해주는 편이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많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3. 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두부를 노릇하게 구워주세요.
두부가 쉽게 부스러 지는 것도 막아주고 먹었을 때 식감이 더 좋아서 구워 줍니다.
4. 두부를 앞뒤로 다 구웠으면 양념장을 두부 위로 넣어주세요.
약한 불에서 양념장이 자박하게 될 때까지 졸이면 두부조림 완성입니다.
두부조림 참 쉽죠. 양념장만 만들면 두부를 부쳐서 조려주면 끝입니다.
양념장은 두부 1모 기준으로 물은 150ml에
간장: 국간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2: 2: 2: 1
로 하면 비법 아닌 비법 양념장이 탄생합니다. 나머지 양파와 대파 또는 홍고추나 고추는 적당히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면 청양고추를 넣어주세요.
저는 깨를 좋아해서 나중에 한스푼 더 추가해서 총 2스푼 넣었습니다.
부드러우면서도 간이 잘 배어들어서 밥이랑 먹으니 고소하고 짭짭한 맛이 좋습니다. 조림으로 먹으니 두부 한모 금방 먹게 되네요. 많이 먹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고춧가루가 들어갔지만 매운 고춧가루는 아니어서 전혀 맵지 않았어요. 아이들도 같이 먹었습니다. 양념장만 잘 만들면 실패가 없는 집밥 요리 두부조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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