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다녀온 김해 레일바이크와 와인터널 다녀온 후기입니다. 주말에 아이들 데리고 야외로 나가고 싶어서 갈만한 곳을 찾던 중에 예전에 한번 다녀온 적 있는 김해 레일바이크를 가기로 결정하고 나섰습니다. 혹시나 사람이 많을까 싶어서 아침 먹고 9 조금 넘어서 출발했습니다. 연휴에다가 날씨가 너무 좋아서 나들이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
경남 김해시 생림면 마사로473번길 41
김해낙동강레일파크 : 네이버
방문자리뷰 368 · ★4.44 · 네이버예매시,최대 28%할인+네이버페이 포인트 최대 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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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이름은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입니다. 예매를 못해서 가서 구입했습니다. 주말 공휴일은 현장 구매라고 합니다.
레일바이크 운영시간
09:00~17:00
종료 1시간 전 매표 마감
레일바이크 2인 15,000원
레일바이크 3인 19,000원
레일바이크 4인 23,000원
시간당 30대 운행
1대 당 4명까지 탑승
운행 소요시간 약 40분 소요
도착하니 무료주차장이 넓게 있어서 걱정 없이 주차했습니다. 주차장 앞으로 음료수랑 군것질거리 파는 포장마차 있습니다. 날이 너무 더워서 나중에 아이스커피 사 먹었네요. 없었으면 큰일 날 뻔...
레일바이크 타는 곳 앞에 열차카페가 있습니다. 열차 모양인데 저번에 왔던 곳이라 그런지 열차라 안 느껴졌네요. 배고파서 먹을거리 사 먹었는데 비싸서 담에는 꼭 챙겨가려고 합니다. 쌀국수 컵라면, 즉석 쌀떡국과 커피와 산딸기 음료수, 와플 등 몇 가지 사 먹었습니다.
역시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레일바이크 표 먼저 구입하고 기다렸습니다. 사람들이 좀 있었지만 많이 안 기다리고 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레일바이크 출발
더웠는데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가니 좋았습니다. 경치 구경하면서 달리기^^
꽃도 보고 주변의 집들도 보고 낙동강 위를 달렸습니다. 날씨도 좋고 경치도 좋고 역시 나오길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동영상으로 남기고 싶어서 잠깐 찍었습니다. 강에 물고기 뛰던데 동영상으로 못 남겼네요.
회차지점에서 돌아서 반대편 레일로 돌아옵니다. 예전에 왔을 때 보다 노후된 느낌은 들었지만 상쾌하고 좋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공원에서 깡통 열차와 고 카트 등 타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산책하면서 타보면 좋겠네요. 저는 이쪽으로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레일파크 들어오기 전에 있습니다.
깡통 열차는 한 바퀴 5000원
고 카트는 15,000원
전동바이크 10,000원~ 15,000원
전동자전거 20,000원
레일 위에서 찍어본 사진입니다.
여기가 영화 촬영지라고 하더라고요. 권상우 배우가 나온 신의 한 수 귀수편 입니다. 저는 영화를 봤는데 어느 장면인지 알겠네요. 철길 위에서 바둑을 두는 장면인데 영화 보신 분들은 아~~ 하고 생각나실 듯합니다.
오징어 게임으로 이제는 세계적으로 유명해지신 허성태 배우님이랑 같이 나오는 장면이죠.
레일바이크는 금방 타고 돌아왔지만 주변이 넓고 탁 트여있어서 산책하기 정말 좋습니다. 여름에는 너무 더울 거 같고 가을에 딱인 장소입니다. 벼도 많이 익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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