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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모음

커피나무 열매로 만드는 카스카라티

by 커피먹는곰 2021.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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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카라티

카스카라티란?

카스카라티를 혹시 들어보셨나요? 얼마 전에 우연히 알게 되어서 혹시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실 것 같아서 정리를 해봤습니다. "카스카라" 이름은 너무 낯선데요 바로 커피나무에서 열리는 열매로 만든 차입니다. 커피나무 열매를 이용하는 것이어서 커피 종류는 아닙니다. 마시는 형태는 잎차의 형태와 비슷하고 커피 체리티로 불리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차를 마시듯 물을 끓여서 80~90 정도에서 우려내어 마시면 됩니다. 우려내면 홍차와 비슷한 색이 나온다고 하네요. 

커피열매

카스카라(cascara)는 스페인어로 "열매의 껍질"이라는 뜻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커피열매를 따서 커피콩을 분리시키는 과정에서 버려지는 겉껍질로 이것을 버리지 않고 말려서 차로 먹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버려졌다는데 지금은 차로 판매되고 있다니 다행한 일입니다. 

말린커피열매

우연히 방송에서 카스카라티를 소개하는 것을 보고 꼭 먹어보고 싶어서 일단 구매해 놓은 상태입니다. 평소에 커피와 차를 마시는 것을 좋아해서 너무 좋아해서 기다리면서 어떤 맛일지 상상하는 중입니다. 커피 열매 자체가 단맛이 많이 난다고 들었는데 카스카라티도 과일 티처럼 좋은 향과 단맛 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스카라티의 카페인 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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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 유무에 대해서 궁금하실 분도 계실텐데요. 커피 열매로 만드는 차라서 카페인에 함유량은 커피의 종류와 만드는 방법 등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정확히 얼마가 들었다 말하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일단 커피의 카페인보다는 훨씬 작다고 합니다. 카페인은 있지만 카스카라티에는 항산화물질이 있어서 면력역 유지에 좋다고 하니 건강 한 차로 충분하네요. 

최근 들어 유럽국가에서 카스카라티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의 소비량은 많은데 그 많은 커피체리가 버려지는 것도 자연과 환경에 좋지 않겠죠. 그리고 커피 농가에서 커피콩 외에 또 다른 부수적인 소득도 올릴 수 있으니 좀 더 대중적인 차가 되면 좋겠습니다.

 

늘 커피를 마시는데 커피콩만 쓰고 과육은 버려지는 것에서 한번도 생각을 해본 적이 없는데 카스카라 차를 알게 돼서 너무 좋았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구매해서 지금처럼 추운 계절에 따뜻한 차로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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