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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아 같이 살아보자

카랑코에 칼란디바 겹카랑코에 키우는 법 알아보기

by 커피먹는곰 2021.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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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봄에 가장 많이 보이는 꽃 카랑코에를 소개합니다. 길을 지나다 보면 상가들 앞에 작은 화분에 꽃이 피어있는 이아이들을 무심코 지나쳤을 수 있습니다. 카랑코에는 꽃이 정말 잘피고 키우기 쉬운 식물이죠. 카랑코에 키우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칼란디바는 겹꽃이 피는 겹카랑코에를 말합니다. 카랑코에는 키우는 방법과 같이 돌봐주시면 됩니다.

 

카랑코에 (칼란디바) 키우기

 

 

카랑코에 

  • 원산지 : 마다가스카르
  • 분류 : 돌나물과 
  • 꽃말 : 인기 , 설렘
  • 겹꽃이 피는 것은 칼란디바, 겹 카랑코에 
  • 개화 : 2~5월 

 

키우는 법 

  • 햇빛 : 중간 강도에서 높은 광도  (그늘에는 웃자람)
  • 온도 : 16도~20도 열대기후 식물입니다. 저는 베란다에서 키우는데 잘 자랍니다. 추운 곳이면 동절기에는 실내 추천합니다.
  • 물 주기 : 잎에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아이입니다. 자주 주지 마시고 흙이 충분히 마른 다음 주시면 됩니다. 키워보니 일반 관엽식물보다는 물을 적게 주고 다육식물보다는 물을 자주 주고 있습니다.
  • 흙 : 꽃이 많이 피고 잘 자라는 식물입니다. 거름이나 비료를 해마다 주시면 매년 꽃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번식 : 꺾꽂이가 잘됩니다. 다육식물처럼 잎만으로도 번식 가능합니다. (잎꽂이도 가능) 뿌리가 금방 생깁니다. 

 

 

저는 집에서 3년 정도 된 카랑코에를 키우고 있습니다. 매년 꽃을 잘 피워주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그런데 혹시 꽃을 못 보신다는 분들 계신지요. 카랑코에는 꽃을 매년 보기 위해서는 단일 처리를 해주어야 합니다. 

 

단일처리

식물을 단일 조건 하에 두고 자연 개화기와는 다른 시기에 개화시키려고 하는 처리. 일장 처리(日長處理). <수산> 명기()를 9∼10시간으로 단축시켜 사상체로부터 포자낭의 형성과 포자 방출을 촉진시키는 것을 단일처리라고 함.

[네이버 지식백과]

 

간단히 말하면 인공적으로 일조시간을 단축시켜 꽃을 피게 만드는 것입니다. 카랑코에의 경우 낮 길이가 짧아야 꽃이 피는데 이것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죠. 3~4주가량 12시간에서 15시간을 어둡게 해 주면 꽃 눈이 생깁니다. 

저녁 6시에서 다음날 9시 정도 시간을 잡고 어둡게 해 주시면 됩니다. 보통은 해가 지는 시간부터 비닐이나 박스로 덮어 주시면 됩니다. 대신에 통풍에 주의하세요. 통풍을 잘하지 못하면 벌레가 생길 수 있습니다. 바람이 통할수 있도록 구멍을 뚫어 주시면 통풍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아직 단일처리를 해본 적은 없습니다. 왜냐면 매년 꽃이 너무 잘 펴서 따로 단일 처리를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베란다가 환경이 잘 맞아 단일처리를 안 해줘도 잘 피는가 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해는 꽃을 못 보여주고 있네요.

같은 조건이라서 단일 처리 때문보다는 그동안 거름을 못줘서 영양 부족이라 생각됩니다. 올봄에는 거름을 줘야겠습니다. 꽃이 피려면 거름도 필요하겠죠.

 

 

 

 

 

색도 다양하고 꽃도 잘피고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겹꽃이 피는 칼란디바도 참 예쁘네요. 카랑코에는 예민한 식물이 아니라서 초보 분들도 쉽게 키우실 수 있습니다. 순한 아이죠. 한 포트 가격도 예쁜 카랑코에 한번 키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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