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쓰림 원인과 완화방법

속쓰림은 전 세계적으로도 가장 흔한 질환인데요 속쓰림은 위산의 과다로 인해 발생을 합니다.
저도 얼마전부터 속 쓰림 증상이 계속되어서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경미한 위염 증상이라 하는데 속쓰림은 계속 반복되었습니다. 그래서 약보다는 속쓰림의 원인이 되는 것을 피하고 위에 좋은 음식도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진단을 받은 후라 약과 병행하면서 식습관 개선을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속쓰림의 원인과 완화방법

1.속쓰림의 원인

사실 속쓰림의 원인은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자극적인 음식
• 과도한 스트레스
• 과식
• 일부 의약품
• 음주과 흡연
• 불규칙한 식사습관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 탄수화물이나 포화지방 위주의 식사

이 이외에도 아주 많은 원인이 있습니다. 속 쓰림은 위염이나 위궤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일단 증상이 생기면 병원의 진료를 제일 먼저 받아야 합니다.

2. 속쓰림 완화하는 방법

식사량과 식사시간조절

가장 중요한 점은 식사량과 식사시간 조절입니다. 식사량은 하루 동안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하되 4번 이상 나누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식사시간은 활동하기 2시간 전에 적당한 식사를 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속쓰림에 좋은 음식
자극이 되는 음식은 피하고 위장의 가스를 없애는 식품이 좋습니다. 피해야 될 음식은 초콜릿, 커피, 과일이나 튀긴 음식입니다. 이러한 음식 대신에 요구르트와 우유, 치즈 등의 유제품이 좋습니다. 또 지방이 적은 닭고기와 생선 등이 좋습니다. 채소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것을 추천합니다.

양배추

공복에 속쓰릴때 양배추를 먹으면 좋습니다. 양배추를 즙을 내서 드시거나 샐러드로 섭취하시면 됩니다. 양배추에는 항궤양성 비타민인 비타민 U와 비타민K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비타민 U와 비타민K가 결합하여 위점막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K는 열에 약하므로 생으로 드시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그리고 위암의 원인이 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양배추의 폴리페놀 성분이 위암, 유방암 등의 암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마

마의 끈적거리는 점액질인 "뮤신" 이 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예부터 "산에서 나는 장어"라는 별명을 가질만큼 자양강장에도 효과적입니다. 마의 "뮤신"이 위의 점막을 보호해서 속을 편안하게 하고 속쓰림, 위궤양, 위경련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 숙취에도 아주 좋습니다.
뮤신은 또 천연소화제역활도 하는데 소화를 촉진해주는 아밀라아제, 카탈라아제 등의 소화효소가 있어서 위장을 편하게 소화시켜줍니다. 뮤신은 장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데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서 유익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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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

염증과 상처치유에 많이 사용되었는데 알로에의 과육 성분은 위 점막의 염증을 진정시키고 상처의 치유효과가 있습니다.
알로에의 알오에틴 성분이 독소를 중화하고 알로에우르신과 알오미틴은 궤양과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 알로에는 스테로이드, 아미노산, 사포닌, 호르몬 무기질 등의 다양한 성분이 있어서 피로 해소, 과음, 숙취 해소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단, 주의해야 될 점은 알로에는 섭취시에 껍질에는 독성이 있어서 껍질을 잘 벗기고 섭취해야 합니다.

매실

예전부터 민간요법으로 속이 안 좋을 때 매실을 많이 섭취했습니다. 매실의 신 맛이 위장기능을 촉진하기 때문에 위장장애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과다 분비되는 위산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어서 과식 , 배탈에도 좋습니다. 식후에 매실차나 매실즙을 먹는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미역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이 소화에 도움을 줍니다. 일긴산은 다당류 식이섬유인데 소화기뿐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알긴산이 식도와 위장에 점막을 형성하여 염증치료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또 속쓰림의 원인인 위산을 흡착, 중화하여 줍니다.

달걀

달걀은 위장질환 증상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고 우리 몸에 필수적인 아미노산이 많습니다. 달걀은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 함량도 적어서 좋은 식품이나 과다 섭취는 안 좋으니 1주일에 3~4개 정도가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