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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들아 같이 살아보자

동글한 꽃이 예쁜 데이지 꽃 종류와 사진

by 커피먹는곰 2021.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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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지 꽃 이름은 아주 익숙하죠. 집 근처에 많이 피어있어서 데이지 꽃 사진을 찍었습니다. 제가 찍은 꽃은 샤스타데이지라는 꽃인데 데이지 종류도 아주 많이 있습니다. 데이지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표적인 꽃을 정리했습니다. 

 

데이지

데이지는 서부 유럽이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겨서 익숙하게 생각합니다. 데이지를 말할 땐 통상적으로 잉글리쉬데이지를 말합니다. 잉글리쉬데이지 외에 리빙스턴데이지, 샤스타데이지, 티모필라데이지 등이 있습니다. 많은 원예품종이 육종 되어서 흰색, 주황, 핑크, 얼룩무늬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잉글리쉬데이지 (학명 : Bellis perennis)

국화과의 식물로 원산지는 유럽과 남아시아입니다. 꽃은 3~4월에 피고 흰색, 붉은색 등이 핍니다. 크기는 10~20cm 정도이고 우리나라의 민들레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내한성이 상하고 더위에는 약해서 1년 초로 여겨지나 서늘한 지역에서는 다년초로 성장합니다.

잉글리쉬데이지
잉글리쉬데이지

 

샤스타데이지(학명 : Leucanthemum superbum)

국화과의 식물로 미국의 육종학자가 만든 개량종의 국화입니다. 캘리포니아 산봉우리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샤스타라는 뜻은 인디언 언어로 흰색을 말합니다. 꽃은 5월~7월에 피고 흰색입니다. 크기는 50~80cm 정도입니다. 꽃의 중앙은 노란색으로 주변은 흰색 꽃잎입니다. 배수가 잘되고 고온과 건조에 주의해서 키워야 합니다.

 

샤스타데이지
샤스타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 (학명 : Dorotheanthus bellidiformis)

석류풀과의 식물이고 원산지는 남아프리카입니다. 꽃은 5~6월에 피고 흰색, 빨간색, 분홍색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잉글리쉬데이지와는 다르게 화려한 느낌으로 송엽국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다른 데이지 꽃과 다르게 석류풀과의 식물입니다. 높이는 10~15cm 정도 자라고 해가 잘 드는 화단이 심어두면 활짝 피어서 예쁜 꽃입니다. 내한성이 약하여 가을에 씨를 뿌려서 씨로 겨울을 나고 다음 해 봄에 꽃이 핍니다. 건조한 기후에 강하고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웁니다. 

 

리빙스턴데이지
리빙스턴데이지

 

 

티모필라데이지 (학명 : Dyssodia tenuiloba)

국화과의 식물이고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부지역입니다. 꽃은 5월~11월에 피고 황색입니다. 포복성이 있어서 지면을 덮을 정도로 성장하고 노란색의 꽃은 오래 동안 피웁니다. 더위에는 강하나 습기에는 약해서 배수가 좋은 흙에 심고 여름철을 조심해야 합니다. 여름은 습도가 높아서 식물이 녹아내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직접 비를 맞지 않게 조심해야 됩니다. 걸이 식물도 키워도 좋습니다.

 

티모필라데이지
티모필라데이지

잉글리쉬데이지의 동글동글한 꽃이 너무 귀엽습니다. 화단에 심으면 좋을 식물들입니다. 공원 화단 조성에 데이지를 많이 가꾸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봄은 많은 꽃을 구경할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샤스타데이지가 마음에 듭니다. 동글한 예쁜 데이지 꽃을 알아봤습니다. 길가다가 보시면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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