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공모주 카카오페이 청약 정보

카카오페이 청약 알아보기

드디어 다음 주 카카오페이가 기업공개(IPO)를 합니다. 그동안 카카오페이의 상장 일정이 두 번이나 연기가 되었습니다. 지난 7월 2일에 첫 증권 신고서를 제출하고 8월에 공모 예정이었는데 고평가 논란으로 공모가를 60,000원~90,000원으로 낮추고 9월로 연기했습니다. 그리고 10월 다시 상장 시도했으나 9월에 금융소비자보호법이 시행되어서 카카오페이의 일부 보험상품의 판매가 중단되어 상장을 다시 연기했습니다. 그때 카카오페이의 운전자보험, 반려동물보험 등 상품판매를 중단하고, 자동차보험료 비교·가입 서비스도 종료했네요.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상장이 결정되었습니다.
8월에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이 소위 대박을 쳤기 때문에 (카카오뱅크 공모가 39,000원이었고 최고가 94,400원까지 올랐습니다.) 카카오페이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빅테크 규제로 인해서 잠시 주춤했었네요. 카카오페이의 가치는 지금은 영업손실이 있지만 미래에 성장 가능성을 보면 긍정적으로 보는 시선이 많습니다.

희망 공모가	6만원 ~9만월
공모규모	1조 200억 ~1조 5300억
상장후 시가총액	7조 8,220억~11조 7,330억원
기관수요예측	10월 20일~21일
청약일정	10월 25일~26일
상장주관사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환불일	10월 28일
상장일	11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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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는 20~21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합니다. 카카오페이가 제시한 공모가 희망 범위는 60,000원~90,000원이고 공모 예정 금액은 1조 200억 원∼1조 5300억 원입니다. 상장 후 최대 시가총액(공모가 희망 상단 기준)은 11조 7330억 원에 달합니다.

공모가는 수요예측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밴드 최상단인 9만 원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공모가 확정 이후 다음 주 25일~26일 일반청약을 받습니다. 그리고 11월 3일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기업공개 (IPO) 처음으로 일반청약자 물량을 100%로 균등 배정할 예정입니다.
IPO 처음으로 일반 투자자 청약 100% 균등배정이라는 점이 특이하네요. 보통은 50% 비례 50% 균등 이 일반적이었는데 카카오페이는 저 같은 개미들도 차별 없게 균등으로 주식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카카오페이 측에서 고액의 자산가만 돌아가는 비례 배정을 배제하고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미래 주주가 될 기회를 제공하려는 의도라고 합니다.

1인당 최소 청약 수량은 20주입니다.
희망 공모가 9만 원으로 했을 때 90만 원으로 가능합니다.

청약 첫날 25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 가능합니다.
청약 첫날인 25일에는 온라인 청약의 경우에 오후 10시까지 가능합니다.
증권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4곳으로 공모주 청약을 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장기투자로 생각하고 공모주를 청약해 보려고 합니다.